여성가족부가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한 기업·기관 544개를 가족친화 인증기업으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가족친화기업 인증제도는 자녀출산·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조성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과
기관 등에 대해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2008년 14곳 인증을 시작으로 올해 544곳까지 총 956곳이 인증기업으로 선정됐다.

*2014년도 신규 가족친화 인증 기업․기관 명단

-중소기업 (257곳)
(주)가엘에스앤에스, 건영포장㈜, ㈜경도, 경성산업, ㈜경우시스테크, 경인산업, 고려화공㈜, ㈜그린켐텍, 나노엘이디㈜, (주)나무컴퍼니, (주)나스콤,
(주)날리지큐브, ㈜남부식품, 남영TECH, 남일종합식품산업사, ㈜내자인, (주)네이처닉, 주식회사 넥소, 농업회사법인㈜돈도담, 농업회사법인 신양종합식품㈜,
㈜농업회사법인 예안촌, 농업회사법인(주)한길웰바이오, ㈜누비콤, 주식회사 뉴티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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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경북권 최우수 김치에 선정된 ㈜농업회사법인 예안촌 (대표 김대식)이 이번에는 ‘2014년도 가족친화기업 인증’ 업체로 선정됐다.

가족친화 인증은 가정과 직장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가족 친화적인 사회환경 조성을 위해 도입되었으며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에 대해 여성가족부장관 주체로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예안촌 김치’는 가족 휴양시설제도, 배우자 출산휴가, 탄력적 근로시간제, 가족 초청 행사, 정시퇴근의 날(가족 사랑의 날), 생일자 축하 행사 운영 등의 부분에서 높이 평가받았다.

인증 수여식은 12월 19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되며, 여성가족부장관으로부터 인증서와 인증패 등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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